대양교회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선교지 소식

이미지 없음 1907교회 12월 사역보고 2025-01-15

안녕하세요 1907교회 김OO 목사입니다. 
2024년 12월 사역진행 상황입니다. 

북한소식

북한 당국이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러씨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좋아진 정치상황이 이제 북한 사회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으로 보내려고 하던 노동자들을 대량으로 러시아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북쪽 지역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장마당에 태풍이 몰아 치고 있다" 중국에서 대부분 들어가던 생필품이 점점 막히면서 장마당 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식량가격들이 두배로 폭등했습니다. 

북한사역 

12월에는 성탄절이 끼어 있어서 월말에 보내던 모든 후원과 물자를 월초에 보냈습니다. 쌀과 꽃제비 아이들의 양식을 살 돈과 의약품들을 보냈습니다. 북한에 있는 1907교회 성도님들에게는 성탄 선물로 찹쌀 한 집에 50키로씩 보내주었습니다. 

24년 한해 동안 북한에 보낸 영상기기가 57대가 됩니다. 
저희에게서 양식을 후원받는 성도님들은 한 집에 한대씩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이 기계들로 현재 메시아맥 성경공부를 하고 소감문들을 편지로 써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오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나누어주고 남는 기계들은 전도용으로 북한 전역에 뿌리기로 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저희 1907교회 성도님들이 손편지를 써서 북한1907성도님들과 서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마음이 서로 연결되면 그것이 통일입니다. 

저희 교회 신학생들 중 1명의 탈북민 신학생이 장신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2명의 탈북민들이 신학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1명은  저희 교회 훈련에서 탈락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북한내지 사역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을 배우는 북한성도들이 성경을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들은 북한에 숨겨진 보화들입니다. 저들의 안전과 저들이 전하는 복음이 북한에 생명으로 전달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요 

2. 중국에서 북한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선교사님의 안전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사역이 점점 깊어지면 동시에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3. 올해 한명의 탈북민 신학생이 졸업하였고 두 명이 새롭게 들어오고 한명이 탈락하면서 저희 교회에서 훈련받고 있는 탈북민 신학생이 11명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북한을 복음화 할 수 있는 귀한 일군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태국] 2023년 선교사역보고 및 2024년 사역계획 2023-11-17

태국선교사 최승근 이소민
2023년 선교사역보고 및 2024년 사역계획

 

1. 2023년 선교사역보고

1) 가족 소개
선교사 :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
소속 : 총회 세계선교부 태국현지 선교사회(PCKWM)
자녀 : 최예찬(93년생, 남) 최예성(95년생, 남)
사역지 : 태국중부, 현지교단(CCT)과 교회개척사역
선교지 입국 : 1999년 2월10일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_Image1.jpg

2) 연락처
태국 +66-81-655-8821 한국 +82-10-5094-4511
이메일 : missionthai@gmail.com 카카오톡ID : missionthailand
태국 주소 : 1197/156 The Parkland tower 4 room 724, soi37, Bangnatrat Rd., Bangna, Bangkok
Thailand 10260 Rev. Seunggeun Choi(081-655-8821)

3) 선교후원계좌 안내
* 총회선교부로 후원하실 경우 : 총회 선교사 계좌 신한은행 325-81-0000-3657 최승근
* 한국 선교 후원계좌 송금시 : 한국후원회 계좌 국민은행 025-21-0922-339 최승근
* 태국 현지로 송금시 : 태국선교통장 계좌 – 싸이암상업은행
BANK: Siam Commercial Bank, Branch: Mega Bangna, Branch no. 5310
SAVINGS DEPOSIT ACCOUNT NO. 429-121035-7
SWIFT address: SICOTHBK
Bank address: 1st FL., 39 mu 6 Bangkaeo Bangphli Samutprakan Thailand 10540
Mr. Seunggeum Choi
ADDRESS) 1197/156 The Parkland tower4 room724, soi37
Bangnatrat Rd., Bangna, Bangkok Thailand 10260 Tel) 081-655-8821

4) 선교지 태국 국가 정황
2023년 태국은 정권교체과정에서 혼돈의 시간을 보낸 한 해였습니다. 총선을 통해서 민심은 40대 새인물 피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기존 정치인들과 군부정권의 관계자들은 엄청난 견제를 시행하였고,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피타는 제1일 야당의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물러앉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부지리로 정권을 얻은 전탁신 수상의 가문은 새로운 재벌 출신 세타 타위신을 내세워 정권을 인수하였습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2_Image11.jpg

결국 정치와 이권을 따른 이합집산이 민심을 저버리고 정권을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태국 정치와 사회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정부에 대한 지지와 반대가 큰 갈등 가운데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국의 혼란과 지도력의 약화는 결국 기존의 전통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 무너트려 사회적 변혁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대마 합법화를 통해서 관광을 진흥한 태국은 어느정도 목적을 달성하는 성과도 있었지만 마약의 합법화를 통해서 더욱 많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합법 마약의 남용도 문제이지만, 불법 마약의 유통은 더욱 큰 규모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결국 태국의 미래 세대가 마약의 문제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가를 치루어야 할 운명에 빠졌습니다. 정치와 사회, 전통 왕권의 약화 등 태국이 절대시하던 사회를 지지하던 기둥들이 균열이 생기고 무너져 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이 시기에 복음전파와 선교의 확장은 더욱 중요하게 됩니다. 

① 태국 국가 개관
◯ 국가명 : 태국왕국 (Kingdom of Thailand)

태국 최승근 2023-11_Page2_Image12.jpg

◯ 현 정치적 상태
1. 국가형태 : 입헌군주제
2. 국가 원수 : 현국왕 라마 10세(마하 와치랄롱콘, Maha Vajiralongkorn)
국민단결과 화합의 구심점, 국가적 위기시 조정자 역할, 3권 및 국군의 최고 통수권, 내각 및 상원의 임명권, 국왕은 불교신봉 (종교 자유), 짜크리왕조 10대 왕.
3. 정부 내각 : 수상과 44명 이내의 각료로 구성. 수상 : 임기 4년
현 수상 : 세타 타위신 (Srettha Thavisin) 2023년

◯ 국가 기원
태국은 Thai(자유) + Land(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자유의 땅”이다. 종족의 기원과 이주 : 중국 서남부 지역에 군집하던 Ailao 족이 1-13C 의 오랜 세월에 걸쳐 인도차이나 대륙으로 이주. Thailand는 Thai인 (자유자, 탈출자)이라 불렀던 데서 연유함

◯ 지리적 위치 1. 수도 : 방콕 2. 국토: 514천 Km2

◯ 인구 1. 인구 : 70,078,198명 (나무위키, 2022)

2. 행정구역 : 77개 짱왇 도(都)로 구성
◯ 민족구성
① 타이계 : 75% ② 중국계 : 14%
② 말레이계 : 7% ④ 기타 : 4%
◯ 언어 : 태국어(국어), 영어(관광, 경제)
◯ 경제 1인당GDP : 7,233 USD (2021년, 세계은행)
◯ 화폐 단위 / 환율 (2022년 10월)
단위 : 밧(BHAT) 1밧 = 38원, 1$ = 37밧
◯ 산업구조 : 서비스업(58.0%), 제조업(26.9%),
농업(9.1%), 광업(3.1%), 건설업(2.9%)

태국 최승근 2023-11_Page3_Image1.jpg

② 종교 현황
1. 불교 95% : 약 3만여개 사원 약18만명 승려
2. 모슬렘 3.8% (추정치 6%)
3. 기독교 1.4% : 개신교 0.75%, 카톨릭 0.67%
4. 힌두교 0.1%
◯ 교회현황 1. 마을수 : 84,886개
                2. 교회수 : 8,299개소
◯ 반응도 : 태국인은 300%의 종교를 믿는다고
표현, 불교 100%, 힌두교 100%, 애니미즘 100%.
혼합적이고 다분히 자기중심적인 태도
◯ 사역하는 단체 / 교단 현황
1. 사역하는 단체들 : 50여개의 선교단체와 35개의 국내 선교기관, 800여명의 선교사.
2. 태국내의 기독교 교단들
1) 태국기독교회(CCT) : 24개노회, 목회자 1,891명 2,037개 교회(전도처 포함) * 총회동역교단
: 25개 선교단체, 총 155명의 선교사와 선교 협력
: 이 교회 중 교역자가 없고 미자립인 교회가 약 40%, 600여개소에 이르고 있다.
2) 태국복음주의연맹(EFT-The Evangelical Fellowship of Thailand) : 약 30개의 교단 연합체,
총 825개의 교회(전도처포함). 26개 선교단체, 약 600명의 선교사와 협력.
3) 미국남침례교 선교부

③ 선교적 상황
태국의 종교적인 측면은 여전히 불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남부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은 점점 더 공격적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기독교는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전망으로는 태국 불교는 중세시대 카톨릭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다수 지배 종교로서 1,000년을 지속해 오면서 기득권과 특권들이 가득하고,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세계가 만들어
지고, 부를 독점하고, 부패와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는 형국이 유사합니다. 결국 이 거대 종교 집단은 특별한 개혁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부로부터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내 종교는 결국 분열하고 이탈하는 불교인들을 이슬람과 기독교가 얼마나 흡수하느냐 하는 데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기독교가 대규모 종교적 이주자들을 맞이하고 양육할 준비를 하지 못한다면 큰 부흥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4_Image11.jpg

또한 앞에서 바라본 정치 경제 사회적인 갈등과 그 안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변화들은 태국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큰 패러다임의 변화들입니다. 이 변화에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 전통에서의 이탈현상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태국에서의 복음 전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으로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더욱 체계적이고 전국적인 복음화 운동, 전도와 양육, 공격적인 교회개척이 일어나야 합니다. 특히 아세안 연합으로 사회가 전환됨에 따라서 이웃나라 선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태국내 타민족 선교와 이주민족을 위한 교회개척 사역도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태국기독교는 민족복음화 비젼2030을 중심으로 연합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전체 연합에서 추진 중인 비젼2030은 모든 군 단위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개신교 각 교단이 협력하자는 것입니다. 태국기독교단도 이에 호응하여 미개척도들에 새로운 개척교회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콩그레스 9을 연합으로 개최하면서 보다 조직적이고 전국적인 복음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국인들에 의한 자전이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4_Image12.jpg

저희 가정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태국기독교단(CCT), 방콕 6노회와 협력하며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태국중부지역이 주 사역지입니다. 위의 지도에 나오듯이 붉은 색 무교회지역 중에서 초록색 박스영역인 태국 중부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태국 복음화를 앞당기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저희가 속한 방콕노회와 함께 바람직한 교회개척의 모델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2023년은 6개의 개척교회들인 코로나의 후유증을 해소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노력을 경주한 한 해였습니다. 아직도 도처에 코로나의 아픔과 상처들이 많고 어려움은 있지만, 우리는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개척된 교회들과 협력하는 태국 현지 목회자들과 팀을 이루어 공동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이루길 기도합니다.

 

3) 2023년 사역보고
① 전반적인 사역 개관
저희 가정의 사역은 현지교단인 태국기독교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방콕에 위치한 6노회에 소속되어 노회내 미자립교회들을 지원하며, 교회가 없는 미교회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중심으로 사역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기독교 문화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문화사역, 신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장학사역과 교회건축 사역, 노회와 총회의 목회자 세미나, 청소년 세미나 사역 등의 사역을 협력하고 있습니다.
② 2023년 선교사역
가. 교회(개척)
저희의 개척교회 사역은 도시내 태국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기독교단 산하의 방콕 6노회와 함께 개척교회 부분을 맡아서 선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개의 교회를 직접 개척하였고, 5개의 노회내 미자립 개척교회와 관계를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노회내 미자립교회들이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신규 교회개척사역보다는 기존교회 유지사역에 집중하였고, 목회자 가정들이 경제적으로 무너지면 개척교회가 붕괴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고 잘 견디도록 격려하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잃어버린 양들이 많고 이전과 같이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척교회 현황)

태국 최승근 2023-11_Page5_Image1.jpg

 

1. 룽아룬싸라부리 교회(싸라부리) - 직접개척, 잘 성장 중에 있는 교회, 자립도 약 90%, 

교회건축 완료후 매우 활발한 전도활동과 세례자가 많이 나오고 있음. 교회 부지 구입을 위해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약 2억원의 예산을 모금중이다. 전도처 3곳을 개척함. 엑전도사의 사모님과 아들이 신학을 하는 중이고, 엑전도사님은 13노회의 전도부장으로 임명받아 왕성히 활동중입니다.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전도집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도에 특별한 소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계십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6_Image11.jpg

(룽아룬싸라부리교회 예배 모습)

태국 최승근 2023-11_Page6_Image12.jpg

(노회전도부장이 되어 전도사역에 열심을 내시는 엑 전도사 부부)

 

2. 쁘라깐루암짜이 교회(싸뭇쁘라깐) - 직접개척, 잘 성장 중인 교회, 자립도 약 90%,

주택을 장기할부로 구입해서 예배처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회건축을 위한 부지 구입을 추진 중임. 2019년 11월에 정식교회로 노회로부터 임명을 받음. 코로나19를 잘 견뎌낸 교회. 다만 2분의 장로님들이 연로해지셔서 차세대 일꾼들을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있습니다. 자녀 교회 2곳을 개척해서 돌보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고, 퐁전도사가담임을 맡게 되고 싹씻 목사님은 협력하면서 총회사회부 총무의 역할을 감당 중입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7_Image11.jpg

(쁘라깐루암짜이 교회 여성도들 기념사진)

태국 최승근 2023-11_Page7_Image12.jpg

(2023년 태국 쏭끄란 구정, 축복행사 모습)

 

3. 탄시온교회(싸뭇쁘라깐) - 노회협력 개척지원, 개척초기의 교회, 자립도 40%,

공단지역의 노동자들을 전도하여 사역중이며 앞으로 노동자들에 대한 전도와 양육의 비젼을 가지고 있다. 니팟전도사는 지역목회자모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신대원 과정을 마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교회를 이루고자 교회건축 또는 영구 예배처 확보를 목표로 기도하면서 준비중입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8_Image11.jpg

(탄시온교회 예배팀 모습)

태국 최승근 2023-11_Page8_Image12.jpg

(탄시온교회 인근 학교앞 전도행사 모습)

 

4. 아란루암짜이교회 (아란야쁘라텟)
- 직접개척, 캄보디아 국경 특별경제지역에 개척된 교회. 2016년 개척되어 앞으로 태국인과 캄보디아인을 대상으로 이중 사
역 추진중. 전도가 잘안되는 척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구제하는 사역을 실시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상황이 어려움에도 담전도사는 소수의 성도들과 함께 사역을 지속해 나가길 원하고 있으며 구제활동과 주민들을 찾아가는 심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9_Image11.jpg

(태국-캄보디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아란루암짜이교회의 주민 구제사역)

 

5. 프랜쉽나와나컨 교회 (나와나컨 공단) - 노회협력 개척지원, 공단지역의 특수성 속에서 다양한 종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특수사역지, 자립도 50%, 예배처소를 임대하여 사용 중인데, 주변 주택을 구입하여 안정적인 예배처소를 확보하려고 계획 중임. 다양한 지역 전도활동과 지방전도활동을 병행하는 전도열정이 가득한 교회. 대면전환 후에 성도들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역자인 캄썬 전도사님 부부는 성실하며 주민 친화적인 행보로 공단마을과 공단 공장들에서 신뢰받는 목회자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9_Image12.jpg

(캄썬 전도사 부부와 프랜쉽나와나컨 교회의 세례식 모습)


6. 썽사왕 앙텅교회 (앙텅) - 2018년 개척되었고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2020년에는 한국교회의 지원으로 월급과 임대비 등을 돕게 되어 견고하게 사역하게 됨. 코로나로 목회자 가족과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홍수가 도시 전지역에 발생해 겹겹으로 어려움이 많은 해였지만 현재는 점차 복구하고 회복의 노력을 가지는 중입니다. 2023년부터는 어림이 사역을 보다 집중하고 있으며, 교회내에 5-6명의 학생을 받아 기숙사를 운영하고, 매주 마을을 찾아서 어린이 사역을 지속함으로 청소년들을 양육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 교회의 기초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23년에는 교회부지를 기증받아 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해로 삼았습니다. 올 해말부터는 구체적인 교회건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0_Image1.jpg

(썽싸왕 앙텅교회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 모임과 교회건축을 위한 준비 모습)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1_Image1.jpg

(몬뜨리 전도사의 담임 안수식과 썽싸왕 앙텅전도처의 준교회 슴격식)

 

나. 신학교육
1. 개척교회 동역 목회자 모임
2. 2022년 신대원 3명 장학금 지원함.
3. 신학생 다수 (2-3명)이 매주 주말에 저희 개척교회들에서 목회실습함


다. 지도자훈련
- 동역자 정기모임
- 교회건축을 위한 위원회 모임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2_Image11.jpg

(교회 건축을 위한 위원회 모임과 부지 방문 기도회)
 

라. 기타사역
1. 6노회 교회개척위원회 협력사역
2. 총회 선교신학세미나 참가 (베트남 호치민, 선교사들과 신학교수들과의 만남과 세미나)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2_Image12.jpg

 

3. 총회 선교 전략 분과 미션서밋 참가 (캄보디아 시엡립)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3_Image1.jpg

 

4. 총회 직원 수련회 및 전국노회 직원 수련회 협력교단 방문 및 안내
- 양교단의 선교협력을 배우고, 협력교단의 총회와 현장을 방문해서 상호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력교단 총회임원들의 환대와 교단 현황 브리핑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4_Image11.jpg

(총회 직원 수련회 – 태국 협력교단 방문 및 견학)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4_Image12.jpg

(총회 노회 직원 수련회 – 태국 협력교단 방문 및 견학)
 

5. 단기선교팀과 교회 / 지역 전도활동
- 협력교단 페이스북에 소개된 단기선교팀과의 전도활동 모습, 개척교회들을 방문하여 지역전도를 실시하였습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5_Image1.jpg

 

6. 안식년 건강 회복과 안식월과 사역 병행을 통한 쉼과 재충전
- 백내장과 왼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두차례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 경과는 좋은 편이며 현재 잘 회복 중에 있습니다.
- 안식년을 맞아 사역과 안식월을 병행하면서 건강 부분을 잘 고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도와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6_Image11.jpg

 

7. 한국내 태국인 사역에 대한 리서치 및 재한 태국교회 연합집회 방문
- 한국내 태국인들의 숫자가 외국인 근로자 3위인 24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무시할 수 없는 규모와 지속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번 안식월 한국 방문시 여러 태국인 교회들이 개척되어 사역되고 있는 현장을 리서치하고, 추석 재한태국인 연합집회를 방문하여 현장사역자들과 교제하면서 한국내 외국인 근로자사역에 대해서 많은 배움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본 교단과 본 태국현지선교회의 향후 재한 태국인 사역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태국 최승근 2023-11_Page16_Image12.jpg

(추석 태국교회 연합지회 모습)
 

2. 2024년 사역계획 및 장기비전

1) 2024년 사역계획
2024년에는 기존 사역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2-4곳을 교회를 건축하여 영구적인 예배처를 확복함으로써 건강한 기초를 세워 나갈 것입니다.
가. 교회 (개척 및 미자립교회 양성) 사역
1. 개척된 6 교회들의 양육과 발전을 위해 협력
2. 태국 중부지역에 새로운 교회개척지역 발굴 및 태국기독교단과의 협의
3. 교회건축과 부지구입 등의 필요 단계에 온 2-4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고 건축 사역
나. 신학교육
1. 개척교회 목회자 모임과 세미나 진행
2. 신학생 및 신대원생 장학금 지원과 양육 (24년 신대원 3명)
다. 기타사역
1. 태국 방콕 끌렁떠이 슬럼가 기독유치원 협력사역
2. 방콕 6노회 교회개척위원회 협력사역
3. 태국기독교단 총회 및 6노회, 방콕기독교 게스트하우스 위원 협력사역
4. 단기팀과의 협력전도 사역
5. 총회 선교사회 전략분과 임원 모임과 선교전략써밋 섬김
6. 재한 태국인 사역에 대한 리서치 및 사역방향 제시

 

3. 2024년 기도제목
태국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 사역지 : 태국중부지역
1) 사역내용
가. 태국 중부지역 무교회 도시에 지속적인 교회개척 및 미자립교회 육성 사역
나. 개척교회 목회자 모임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신학생 장학지원 사역
다. 태국기독교단과 전도훈련원 등에서 전도 및 지도자훈련 사역
라. 현지교단/노회와의 협력사역
마. 기독교 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사역 (싼띠쑥 크리스찬아트 센터)
바. 끌렁떠이 슬럼가 유치원 지원 사역 및 단기팀과의 전도 사역
2)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가. 개척교회들의 회복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교회건축 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나. 개척된 교회들이 성장하여 자녀교회를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도록
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지원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육성해 가도록
라. 태국 현지 교단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이루어 지도록
마. 선교전략 서밋을 잘 섬기고 선교현장의 이슈들을 다루며 방향을 제시해 나가도록
바. 태국 헌지선교사회 29가정이 태국선교를 위해 협력하여 선교의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도록
3) 선교사와 가족을 위한 기도제목
가.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의 영적 강건함과 성령 충만, 수술후 건강회복을 위해서
나. 주께서 자녀 예찬, 예성이의 인생 진로를 선하게 이끌어 주시기를
다. 연로하신 장모님의 건강(파킨슨병과 골다공증)과 요양병원에서의 노후생활을 인도하시기를

이미지 없음 1907교회 10월 사역상황 2023-11-14

북한소식 

중국에서 살던 북한 주민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이들이 중국에서 번 모든 돈을 국가 공식환률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돈과 북한돈의 공식환율은 1대500 입니다. 시장환율은 1대 1300원입니다. 그러나 북한 시장에서는 북한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거의 없습니다. 바꾸지 않으려고 뻗대면 그동안 중국에서 생활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찾아내서 강도 높은 사상투쟁과 처벌을 경고합니다. 중국에서 접촉했던 자본주의 문화들, 중국인들과의 접촉 혹은 남한사람들과의 접촉 등 모든 것을 심각한 문제로 삼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북한 정부에서는 이들이 중국에서 번 모든 돈을 강탈하려고 합니다. 

 

사역소식 

꽃제비 아이들에게 겨울용 파카 20개와 한달 생활비로 중국돈 5천원(한화100만원)과 각종 옷들 그리고 기름과 돼지고기를 보냈습니다. 꽃제비 아이들을 돌보는 분에게서 감사편지가 왔습니다.  저희가 3월부터 후원을 시작하였을 때 보다 이제는 아이들이 두배 이상 불어났습니다.  아이들의 영양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6살부터 15살까지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중국에서 훈련을 받고 들어간 분이 이분과 연결했고 이분에게 복음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 5가정을 후원하였고 북한의 일반가정 3가정을 후원하였습니다. 
9명의 탈북민 신학생들도 학기 마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2명의 탈북민 신학생이 신학대학원을 졸업합니다. 이들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일반교회에 나가서 사역할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북한에 핸드폰을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핸드폰이 들어가면 그곳은 저희와 연결이 되고 교회가 생깁니다. 그 계기로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이 들어가는 것은 통일입니다. 이 사역이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현재 저희 교회에서 훈련을 받았던 탈북민 신학생들 중 두 명이 일반교회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명은 개척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신대원을 졸업하는 두 명의 학생들도 일반교회에서 목회수련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3. 중국 공안들은 중국에 사는 탈북민 여성에게 찾아와 심심하면 돈을 요구합니다. 돈을 내지 못하면 체포해 갑니다. 탈북민 여성들은 가난과 공안에 시달리면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국정부가 이들을 안전하게 살게 해줄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볼리비아 선교 소식(2023년 7-9월) 2023-10-28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평안 하셨습니까?

볼리비아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사랑안에서 볼리비아의 선교 사역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푯대를 향해 조금씩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동안의 선교 소식을 드립니다.

 

7월의 단기 선교

6월부터 시작되는 볼리비아의 겨울은 해마다 추워지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학교는 항상 7월에 동안 겨울 방학이 있는데 올해는 추위로 기간이 늘어나서 동안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 동안 추운 날씨에도 팬데믹으로 하지 못했던 볼리비아 오지 단기 선교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가나안 기독교 학교의 성경 교사들과 호산나교회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산 지역인 뽀또시(Potosi) 산골 마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단기 선교팀이 사역할 곳을 위해 가나안 기독교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모아왔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용품을 나누어 주었고, 학교에서는 선교 헌금을  보냈습니다. 선교팀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어린이 성경학교, 간단한 의료 진료, 필요한 생필품을 나누어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림1.jpg 그림2.jpg 그림3.jpg

 

8월의 볼리비아 독립 기념일

볼리비아에 서는 가장 중요한 날은 8 6독립기념일입니다스페인의 250년이 넘는 식민지를 끝냈던 날을 기념하며 모든 학교는 지역별로 시가 행진을 합니다 . 행진을 위해  2월부터 학교 밴드부는 행진할 음악을 정해서 연습을 시작합니다. 저희 가나안 기독교 학교에서는 학교의 교가인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찬송가와 다른 몇가지 곡을 연주하며 시가 행진을 했습니다. 밴드부를 앞세우고 저를 포함한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행진할 때마다 척박한 땅에 기독교 학교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됩니다.

8 15일부터는 코차밤바의 도시에서우르꾸삐냐 축제 시작됩니다. 축제를 통해 코차밤바 지역 주민들의 일반적인 신앙의 형태를 있습니다.   축제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가톨릭 선교사들과 함께 식민지에서 성모 마리아의  ‘신의 어머니라는 이미지를 기복적인 토속 신앙과 접목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성모에 대한 신앙은 성모 발현과 성모를 통한 기적을 사람들의 삶과 연결하여 고유 신앙으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호칭이 지역마다 다르게 붙여졌는데 코차밤바(Cochabamba) 지역에서는  ‘우르꾸삐냐 성모 ( Virgen de Urkupiña)’입니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는17세기 말경에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의 성모께서 코차밤바의  우르꾸삐냐 계곡에서 양을 치던 소녀에게 나타났습니다. 소녀는 성모의 지시로  계곡의 돌을 집으로 가져갔고 가난했던 소녀의 가족은 돌이 금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알려져 가톨릭에서 이를 성모의 발현으로 보고 8 15일을 '우르꾸삐냐 성모 발현 축일' 정하여 2 동안 축제를 합니다. 성모가 발현한 곳의 돌을 가져 가면 금으로 바뀌어 물질적인 고통이 해결된다는 신앙이 있어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은 해마다 가톨릭 신부들이 축성한 돌을 크기에 따라 돈을 주고 사옵니다. 이런 미신적인 축제의 영향을 벗어나고자  모든 복음주의 교회에서는 때에 더욱 복음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힘을 씁니다.

그림4.jpg 그림5.jpg 그림6.jpg

 

9월의 다양한 소식

볼리비아는 9월부터 봄이 시작됩니다. 9월은 14일은코차밤바의 이고, 21일은학생의 이며  ‘봄의 입니다. 때도 다양한 행사는 학교와 도시를 가득 채웁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코차밤바 전통 복장을 하고 코차밤바의 역사와 문화 특별히 지역별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그림7.jpg 그림8.jpg 그림9.jpg

 

호산나교회 청년들 12명과 함께 했던 12주의제자훈련과정을 마친 후에 수학교사인 베띠(Bethy) 내년에 배를 타고 다니며 선교하는 로고스 선교회에 소속되어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고, 의사인 세사르와 마리벨 (Cesar y Maribel)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각자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제자 훈련 후의 귀한 열매입니다.

9월은 17일은알토 코차밤바 교회 창립기념주일이었습니다. 처음 교회를 시작했던 마음으로 창립기념주일을 축하하며 예배를 드리고 다른 교회들을 초대해서 지금까지 지내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축하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뿌나따(Punata) 지역의 란쵸 블랑꼬 (Rancho Blanco)라는 곳에서 시작된 어린이 사역을 위해 교실 칸이 건축되었고, 동네 아이들을 모아 축구 시합을 하면서 더욱 즐거운 사역이 되었습니다. 축구 시합 후에 상품으로 트로피와 운동복을 선물로 주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축복했습니다.  벽돌 굽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동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가난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만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림10.jpg 그림11.jpg 그림12.jpg

 

언제나 지나간 시간은돌아보면 은혜였습니다.

지난 동안의 선교지의 삶도 같은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은혜의 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3 10 17

남계영 올림

이미지 없음 1907교회 소식 2023-10-17

1907교회 사역 소식입니다

북한소식
북한 정권이 코로나 시기에 중국에 체류하던 자국민들을 귀국시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에 억류되어 있었던 탈북민 여성들 중 남편이 중국 경찰 측에 돈을 낸 사람들은 석방이 되었고 돈을 지불하지 못한 사람들과 무연고 탈북민들만 북송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기독교인들을 제일 먼저 북한으로 데려갔습니다. 중국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북한으로 돌아간다는 소문이 있지만 연변 쪽에는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각 회사 부사장들과 환자들만 귀국하고 있습니다. 부사장들이 북한으로 들어가 중국에서 일하던 기존의 노동자들을 교대시킬 인원들을 데려와야 기존의 중국체류 노동자들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역소식
중국에서 복음 훈련을 받고 북한으로 들어가 활동하는 분들에게 겨울을 준비하라고 겨울파카와 옷들을 보냈습니다. 꽃제비 아이들에게 양식을 살 돈과 돼지고기 기름을 보내다가 비타민 제품들도 보내주었습니다. 꽃제비 아이들이 비타민을 받는 것을 기뻐합니다. 비타민 제품들은 해외 체류 노동자들과 간부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 9명의 탈북민 신학생들도 지금까지 한 사람도 탈락하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신학교에 다니고 밤에는 성경발표 훈련을 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북한으로 들어가는 라인하나를 만들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운영하는 라인이 하나뿐이어서 앞으로 계속 늘려가려고 합니다. 이 라인은 북한 성도들에게 생명선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이제는 남한 탈북민사회에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음에 대해서 진지합니다. 경제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려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가 이런 사람들을 품고 주의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저희가 잘 아는 중국 체류중인 탈북민 여성이 있습니다. 2년전에 중국공안에서 1만원을 내면 잡아가지 않겠다고 해서 저희가 도와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또 2만원을 내지 않으면 잡아 가겠다고 이틀이 멀다하고 집으로 찾아옵니다. 탈북민 여성들은 중국에서 늘 마음을 졸이면서 살다보니 이런저런 마음에 병들도 많이 옵니다. 현재는 다른 곳으로 도피해 살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북인도에서 온 편지(10월) 2023-10-06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샬롬! 우리의 능력되시고 소망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매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적 같은 삶인지요. 우리의 연약한 삶을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Youth Camp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지역 몇 가정교회들과 연합하여 Youth Camp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배당을 가득 매운 청소년·청년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겁던지요. 비록 환경은 열악하고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준비하는 과정부터 열심을 다했던 우리의 모습을 미쁘게 여겨주신 주님께서 큰 은혜를 내려주셨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큰 만지심과 변화가 있게 해 주시고 앞으로 있을 청소년 사역에 대한 소망과 비전을 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편지 10월 (1)_Page1_Image1.jpg

기도편지 10월 (1)_Page1_Image2.jpg

 

한글교실

9월부터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기독 청년들을 대상으로만 모집을 하였는데 상대적으로 빈곤층에 있는 기독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새로운 꿈을 꾸게하고 새로운 길도 보여주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 한글학교를 통해서도 주님의 구원사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편지 10월 (1)_Page2_Image1.jpg

 

CHC(Chandigarh Hamari Church)

하마리교회도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의자가 모자라 서서 예배하는 날도 잦아 들고, 말씀읽기와 성경공부, 셀모임도 서서히 자리 잡혀가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여성모임과 남성모임을 시작하고 그 모임을 중심으로 어머니 기도회와 아버지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네 번째 모임을 하였는데 특별히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모임을 통해 말씀으로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내와 남편이 주님 앞에 세워져 나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가정이 많이 세워지는 하마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편지 10월 (1)_Page2_Image2.jpg

 

토요비전스쿨 & 어린이바이블캠프

토요비전스쿨은 1학기를 마치고 아이들 시험기간인 9월 한 달 방학입니다. 장소도 인력도 경험도 부족한 우리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고 성장해 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10월부터 새롭게 셋팅되어 다시 시작 될 테인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의 부어주심으로 아이들이 더욱 세워지는 귀한 시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1월 중에는 어린이 바이블 캠프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한마음으로 잘 준비하게 하시고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며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성탄준비

하마리교회는 벌써 성탄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가족과 이웃을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려 하는데 지금 장소는 전교인이 사용하기에도 부족하기에 올 해 성탄예배는 다른 장소를 빌려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초청한 이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워십과 스킷 등의 공연준비도 시작했습니다. 비전스쿨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사용하여 합주도 계획중입니다. 잘 준비되어지고 적당한 장소도 찾을 수 있게 되어 주님의 오심의 기쁜소식, 복음을 전하는 시간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편지 10월 (1)_Page3_Image1.jpg

하나님의 빛 속에서 척박한 인도 땅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로 물질로 마음 다해 섬겨주시는 동역자분들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고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함께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동역자님의 삶 속 가운데 늘 동행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평강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 승리하세요. 샬롬

 

북인도에서 판카즈카필라 이혜정드림

 
이미지 없음 베트남 선교 소식 (7,8,9월) 2023-09-27

선/교/지 소식(베트남 하노이, 2023년 – 7월, 8월, 9월) 김승봉, 신인숙
 

여호와 닛시!

여름의 무더위와 고난을 이겨내고 만물이 풍성한 결실을 향해 나아가는 가을입니다. 늘 한결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모든 성도님들의 삶과 교회와 가정과 모든 삶 가운데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직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오직 우리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삶이야말로 주님께서 베푸시는 최고의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도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기독교 복음이 늘 위협을 받고 있는 이 땅 베트남. 그래도 하나님의  나라가 꾸준히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모든 만물을 선하신 계획에 따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이 땅의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동안 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지내고 있지만, 계속 진행 중인 사역의 범위나 사역의 방향은 특별한 장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보고해 드린 바와 같이, 저의 주요 사역 지역인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인 하장 지역의 교회들을 비롯하여 하노이 인근의 여러 지하 교회들과 공인 교회들 모두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지난 6월에 하노이 인근의 교회들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던 것과 같이, 북부 산악지역(하장, Ha Giang)에 올라가 여름성경학교를 돕고 섬겼습니다. 환경적으로 어렵고 힘든 지역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소수 종족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의 선한 일꾼들을 통해서 그 어린이들이 말씀 안에서 더 바르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하노이 인근의 지하교회 지도자들과 자주 만나 그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역들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르고 건강하게 세워가는 일에 대해서 함께 연구하며 훈 련하는 일들을 하며 소중한 시간들로 보냈습니다. 현지인 사역자들이 주체가 되어 모든 프로그램들을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20여년 동안 이곳 베트남에서 해온 사역들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며 점검하고 재충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에 하장(Ha Giang) 지역에 올라가 소수종족 교회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종을 통해 이 땅에 소망을 품고 오늘까지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해 일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도자들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그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갈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저와 이곳 베트남을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베트남 정부가 제정하여 시행하려고 하는 종교법 시행령으로 인하여 선교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현지 교회들이 더욱 담대하게 믿음 가운데 서가게 하소서.

2. 베트남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주시고, 불평등과 빈부격차, 사회 문제들이 해소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베트남 북부 하장의 산악지역 소수종족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교회를 잘 섬기고,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4. 영육간에 늘 강건하게 하시고,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며, 주님 앞에서 귀한 사명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소서.

 

필리핀 박연훈, 황연경 선교사 9월 기도편지 2023-09-09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의 사역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롬 15:12)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늘 사랑과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시는 귀한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은 지금, 여름이고 비가 내리는 우기시즌입니다.

거의 매일 내리는 비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또 이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 을 더욱 의지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 우기시즌에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필리핀을 향한 사랑으로 <치유기도 사역팀> <대구평강교회> <현풍충성교회)에서 단기선교를 다녀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단기선교팀은 오랜 가뭄에 장대같은 소낙비였습니다.

이양을 준비하는 도이풀교회와 이제 사람들을 세우며 전도의 지경을 넓혀가는 생명의 샘 교회에 딱 맞는, 하나님께서 뽑아서 보내주신 것 같았습니다.

 

<치유기도 사역팀>은 한 영혼 한 영혼을 돌아보며 전심으로 기도해 주셨고, 세워진 교회가 복음으 로 강건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목사님들로 구성된 치유기도 사역팀은 저희들의 사역뿐만 아니라 저희 가정을 위해서도 특심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는 고마운 동역자들 이십니다.

<대구평강교회>는 마치 다목적 평화유지군처럼 각 성도님들을 심방하고, 축호 전도와 설문지를 통 해 전도의 지경을 확~ 넓혀주셨습니다. 특별히 이양을 준비하는 조이풀교회의 청소년들과 청년들 에게 원팀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현풍충성교회>는 생명의 샘 교회와 토이풀 교회의 아이들에게 바운스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했고, 영혼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들을 방문해 심방하고 섬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파송교회인 <대구충성교회> 의료선교부에서는 많은 의약품을 보내주셔서 지역 보건소와 연합하여서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고 조이풀 교회와 생명의 샘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거점 약 국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늘 영혼을 치유하며 육체를 고치는 일에 최선 을 다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위대한 여름이었습니다.

많은 사랑과 물질로, 온 마음을 다해 섬겨 주셨던 것을 기억하면서, 저희들도 부족하지만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생명의 샘 교회 이야기 -말랄림

하나님의 방법은 신기하고 오묘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굴삭기와 중장비들이 말랄림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새로 만들고, 넓히고, 제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깜짝 놀라 물어보니, 시청에서 마을 입구까지만 포장을 하고 재정비를 하고 마을은 각 자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듭니다. 우기철마다 불편함을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또 앞으로 행하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합니다.

생명의 샘 교회는 작지만 소중한 씨앗들이 뿌려지고 또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와 청소년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도교사로 봉사하고, : 성경공부 모임을 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곳에도 K-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전도의 접촉점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마침 한국에 계시는 김지숙 권사님의 헌신이 큰 힘이 됩니다.

 

 기쁨의 교회 이야기 -몬딸반

이양을 준비하는 저희들에게 큰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도케 하는 일이 있었습 니다. 한국의 신천지가 이 곳까지 들어와 인터넷을 통해 포교전략들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청년 부 한 지체와의 신망상담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세 히 알려주고 추일예배 때 공개적인 회개와 잘못된 것을 떠나 바른 가르침을 받도록 지도하였습니 다. 기쁨의 교회와 온 성도님들이 진리의 말씀과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위에 뿌리를 내리도록 특심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레이몬드> 목사님이 9월 17일 주일에 부임하십니다.

오랫동안 이양을 준비하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가장 좋으신 분을 보내주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두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인재를 양성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조이풀 교회로 잘 세워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가독들 이야기

저는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원형탈모가 회복되었습니다.^^ 2년 넘게 낫지 않았던 것을 기도제목으로 내고 함께 기도했더니... 감사의 제목입니다.

세영이는 지난 8월에 한 주간일정으로 필리핀을 다녀갔습니다. 5년 만에 집에 오면서 단기선교하 는 마음으로 왔다고 합니다. 진우는 이제 9월말이면 전역을 합니다. 군에서의 마지막 휴가를 가족 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다음 주에 필리핀으로 옵니다. 아내는 조이풀 교회의 여성 사역을 위해 분 주합니다.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개인 만남을 통해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가족들이 흩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동행하는 감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선교사의 건강과 영적인 삶이 풍성하도록, 세영이 진우가 좋은 만남을 통해 삶이 풍성하도록.

2. 조이풀 교회가 잘 이양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레이몬드 목사님과 교회 지도자들과 온 성도님 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잘 세워지게 하소서.

3. 생명의 샘 교회를 통해 복음과 사랑이 전해지고, 구원의 기쁜 소식이 힘있게 증거 되게 하소 서. 어린이 사역과 청소년들을 통해 각 가정에 구체적인 변화들이 생겨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동역의 기쁨을 나누는 박연훈, 황연경, 세영, 진우 선교사 가족드림.

 

필리핀 선교편지 9월 (1).jpg

필리핀 선교편지 9월 (2).jpg

 

이미지 없음 태국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 2023년 9-10월 기도제목 2023-08-22

기도제목들

1) 총회태국선교사회 소속 29가정의 선교사들이 태국 각지역에서 자신의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며 동시에 함께 협력하는 사역을 통해 선교의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2)개척교회들이 이제 교회당 건축의 필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월세살이 교회에서 자신의 예배당을 마련한 교회로 도약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곳이 필요, 2곳은 우선적으로 필요. 예산 2곳은 1 곳당 8-9천만원, 2곳은 1 곳당 4천만원 예상 )

3)홀로 계신 장모님이 파킨슨 병과 골다공증이 심해지고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4) 개척교회 목회자 모임과 신대원 장학사역(3)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5)교회 건축을 준비중인 썽싸왕 앙텅교회가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교회건축 예산이 확보되고 현지인들 중심의 참여가 있는 교회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 바랍니다.

6)최승근 선교사 어깨 수술부위의 통증이 재발되었는데 다시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잘 치료하여 건강하게 사역해 나가도록 기도 바랍니다.

 

감사한 기도제목들

1) 7월 총회선교사회 선교대회에서 동반자 선교에 대한 사례발표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태국의 사례를 설명드리고 바람직한 선교협력에 대해서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썽싸왕 앙텅교회가 준교회 승격식과 위임목회자 임명식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교회건축 부지가 마련되어 감사를 전합니다.

3) 8월 단기팀과의 개척교회 방문과 지역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도에서 드리는 편지 2023-08-02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백성을 위로하라 (사 40:1)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전 세계가 폭염과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에 인도도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이 터전을 잃고 목숨을 잃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 동족에는 부족 간의 갈등으로 200개 넘는 교회들이 무너지고 주일 예배모임이 금지되며 많은 크리스천들이 고통 속에 주님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으며 함께 기도합니다. 저들의 고통을 보면서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순종은 무엇인지 지혜를 구하며 교회 공동체들과 함께 의논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작은 드림과 순종이 오병이어의 역사가 되고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는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는 지난달부터 5주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4년 6개월만에 온가족이 한국에 방문하였는데 큰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이혜정선교사가 인도에서 몸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건강검진 후 적절한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 인도에서 이끄시는 사역의 은혜를나누고 많은 분들과 교제하며 격려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하나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하나님 때문에 만나게 하시고서로와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마리교회 역시 저희가 없는 동안 리더들이 더욱 세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3명의 리더가 주일학교, 청년, 장년들의 사역들을 두루 살피며 심방하고 예배를 준비하였는데 자신들의 역할들을 잘 찾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인도에서 드리는 편지 202381_230802_134258.jpg

 

특별히 찬양리더 라즈형제는 고향이 네팔인데 부모를 따라 어려서 인도로 왔고, 인도교회 주일학교를 다니다가 예수님을 영접한 형제입니다. 이제 주님의부르심에 순종하며 사역자의 길을 가고자 기도하고 있는데, 신학교육을 할 수있도록 격려하며 지원해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전스쿨을 통해 예배인도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했는데, 프린스와 시완시가 드럼과 콩고로 세워져 감사합니다. 특별히 매주 금요일 모여 연습을 더 했다고하는데 그 성실과 열심을 보면 우리도 이렇게 기쁜데 주님을 얼마나 기뻐하실지요. 다음세대 사역을 통해 계속해서 신실한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 딸도 오자마자 학교에 등교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였고, 저희도 계속해서수요성경공부와 셀모임, 평일 청년모임, 토요비전스쿨과 어린이예배 등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혜정선교사의 회복기간이 지나면 비전스쿨의 한국어강의 분 아니라 외부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열기위해 준비하고 있고, 인근 작은 교회들과 연합하여 청년수련회를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모든 일을 협력하여 할 때 순적하게 이끄시고 많은 젊은 세대들이 일어나는 비전을 꿈꾸고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8월 중에는 3명의 리더들과 리더쉽 수련회도 기도 중에 있는데 이 모든사역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님 삶 가운데 늘 하늘의 평강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북인도에서 판카즈카필라, 이혜정드림
 

 


 

 

 

 


 

볼리비아 선교 소식 (2023년 4-6월) 2023-07-20

주님 안에서 평안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안 지내셨습니까?

 

지난 동안도 주님의 은혜로 볼리비아 선교는 여러 모습으로 확장되어 갔습니다 과정에서 선교지의 삶은 새로운 도전과 긴장이 교차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심화되어 가는 사회주의가 개개인의 삶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책임은 간과하면서 사회가 해주어야 의무만을 요구하는 일상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세상의 문화와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충돌 과연 복음은 문화를 넘어갈 있는가하는 질문을 하게 합니다.

 

해마다 5 1일은 세계 노동절입니다. 노동절을 볼리비아에서는 국경일로 정해서 하루를 쉽니다. 그리고 사회당 출신 대통령은 고위 공무원들과 함께 데모를 하듯 도시를 돌며 노동자 만세를 부릅니다. 날을 맞아 학교의 상담교사가 제게 직원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특별 선물을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담교사에게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노동자는 누구인가? 상담교사는 노동자인가? 상담교사가 노동자라면 어떤 노동자인가? 노동절은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될 있는가?” 상담교사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성경에는 일하는 사람에 대해 대우를 하라고 되어 있고 일하는 노동자인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선교사는 필요한 선물과 감사의 인사를 해야한다라고 했습니다. 대답을 들으면서교사들과 같이 일하면서 이런 요구를 받는 선교사는 볼리비아에서 누구인가? 노동자의 입장에서 선교는 어떤 의미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감사하며 선물을 드리고 있는가? 하는 다른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선교지에서의 하루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회 상황이 충돌해서 역동적인 성경 해석과 적용을 요구합니다. 부족한 답과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영원을 향해 가는 순례자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1. 교회

코차밤바(Cochabamba) 산타크루스(Santa Cruz) 지역의 교회들은 4월에 사순절과 부활절을 은혜 가운데 보냈습니다.  부활 주일 이후에 호산나교회 청년 리더들 12명과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가나안 기독교학교와 호산나 교회에서 신앙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제 전문인들이 되었고 의사, 약사, 간호사, 변호사, 컴퓨터 전공자로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며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자식과 같은 청년들이고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귀한 사람들이라 서로 격려하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제자 12주의 제자훈련 과정을 마치고 수련회를 하고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청년들이 리더로 세워지는 일은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쁨입니다.

주일 학교 아이들도 말씀 안에서 자라고 있고 언젠가는 저와 성경공부를 함께 청년들처럼 자라서 귀한 교회의 일꾼들이 것입니다.

01.jpg 02.jpg 03.png

2. 학교

학교 사역은 수많은 행사로 가득합니다.

4 고난 주간, 성금요일과 부활절, 어린이날 그리고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고난 주간 동안 기도실을 따로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그것을 경건의 시간에 나누었습니다. 부활절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어린이날과 체육대회는 동네가 떠들썩한 잔치를 하며 학부모들이 참여한 즐거운 행사를 했습니다.

5 노동절, 어머니날,  지구 보호의 그리고 성경수업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볼리비아의 어머니날은 가톨릭의 마리아에 대한 신앙과 결부되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어머니날에 우리에게 좋은 어머니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와 함께 학부모들을 초청해서 성대한 행사를 했습니다.

6 교사의 ,  성체축일, 아이마라 새해 첫날, 학교 창립 축하 행사가 있었습니다. 학교 창립 주간에는 6 마지막 동안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체스 시합, 축구 시합, 학교 담과 벽에 반별로 정한 성경 내용으로 그림 그리기, 학교 대청소, 그리고 개교 감사 예배와 축하 케익을 반별로 나누면서 주간을 감사로 보냈습니다.

많은 학교 행사를  학생들과 준비하며 학부모들을 초대하고 참여하게 하는 교사들과 교직원들의 수고에 놀라고 감사하게 됩니다.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09.jpg 10.jpg 11.jpg

 

3. 사회봉사 사역

 뿌나따(Punata) 지역의 란쵸 블랑꼬 (Rancho Blanco)라는 곳에서 시작된 어린이 사역이 건축과 함께 조금씩 자리를 잡아갑니다

땅에서 시작해서 천막을 치고 어린이들과 말씀을 나누다가 지금은 담을 치고 교실을 짓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벽돌 굽는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이주해 오면서 빈민 지역을 이루고 있는데 아직은 지역에 물이나 화장실이 없고 햇빛과 비를 가릴 정도의 작은 하나에 다섯 정도의 가족 함께 살아가는 어려운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축구 시합도 하고, 아이들에게 간식이나 점심 식사도 주면서 아이들이 처한 가난한 환경을 넘어서게 나눔의 사역을 코차밤바 교회들과 가나안 기독교학교 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12.jpg 13.jpg 14.jpg

 

땅에 오셔서  갈릴리와 유대 땅을 지나며 가난한 자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죄인들의 친구가 되며,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셨던 주님의 사랑을 척박한 볼리비아에서도 날마다 증거하길 간구하며 지난 동안도 은혜 가운데 지내왔습니다.

 

사랑과 기도로 함께 주셔서 볼리비아 땅을 축복하며 복음을 전할 있는 것은 특권이고 은혜입니다.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평안을 기도 드리며

 

2023 7 19

남계영 선교사 올림

 

이미지 없음 태국, 최승근 이소민 선교사, 7-8월 기도제목 2023-07-04

기도제목들

1) 총회선교사회 선교대회가 7월 첫주에 한국에서 있습니다. 동반자 선교에 대한 사례발표로 섬기게 되었는데, 선교지마다 적절한 동반자 선교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길

2) 개척교회들이 이제 교회당 건축의 필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월세살이 교회에서 자신의 예배당을 마련한 교회로 도약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곳이 필요, 2곳은 우선적으로 필요. 예산 2곳은 1 곳당 8-9천만원, 2곳은 1 곳당 4천만원 예상 )

3) 홀로 계신 장모님이 파킨슨 병과 골다공증이 심해지고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요양병원에 입소 하셨는데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4) 개척교회 목회자 모임과 신대원 장학사역(3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5) 교회 건축을 준비중인 썽싸왕 앙텅교회가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교회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 바랍니다. 더불어 어린이 사역이 확대되고 있는데 전문적인 어린이 사역으로 발전되도록

6) 8월 단기팀과의 개척교회 방문과 지역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도록

 

감사한 기도제목들

1) 5월 총회선교사회 선교써밋을 캄보디아에서 총회장님과 신학교 교수님들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잘 마쳤습니다. 3가지 중요한 선교주제가 나누어졌고, 토론과 대화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개진이 있어서 귀한 모임이었습니다.
2) 최승근 선교사 어깨 수술후 재활치료가 잘 진행되고 (회전근개 파열 수술) 있어 감사합니다.
3) 교회 건축을 준비중인 썽싸왕 앙텅교회가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건축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니 감사합니다.

 

이미지 없음 베트남 선교소식(4월~6월) 2023-06-30

여호와 샬롬!

변함없는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삶과 교회와 가정과 모든 상황 가운데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소리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으로 날마다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이렇듯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놀라운 은혜입니다.

 

기독교 복음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는 베트남 정부의 제한과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고 있으니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이 능력과 인도하심을 믿을 수밖에 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총으로 이 땅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조심스럽기는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역의 범위나 사역의 방향은 별다른 장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 사역 지역인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인 하장 지역의 교회들을 비롯하여 하노이 인근의 여러 지하 교회들과 공인 교회들 모두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저희 장인 어르신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셔서 한국에 들어가서 장례를 마치고, 육신적으로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으나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며 감사하며 다시 사역지로 돌아왔습니다.

 

5월에는 주로 하노이 인근의 지하교회 지도자들과 연구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현지인 사역자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고 있는 제자훈련 과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갖고, 부족한 부분들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나아가 6월에 진행될 예정인 여름성경학교 등에 대한 준비도 하면서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6월에는 베트남 북부 지역이 가장 무더운 날씨여서 모든 학교들이 방학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에 하노이 인근의 교회들이 실시하는 여름성경학교를 돕고 섬기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금년에는 3주에 걸쳐서 세 곳에 있는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하이퐁(Hai Phong)에 있는 트엉짱(Thuong Trang) 교회, 동아인(Donh Anh)에 있는 항송(Hang Song) 교회, 그리고 하남(Ha Nam)에 있는 환즈엉(Hoan Duong) 교회들을 방문하여 현지 교회의 사역자, 교사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곧 다가오는 7월에 하장 지역에 올라가 지도자 교육과 여름성경학교를 돕기 위해 준비하며 바쁜 6월을 보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과 새 힘으로 이 땅의 많은 영혼들을 기도하며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중한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땅을 품고 늘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베트남 정부가 제정하여 시행하려고 하는 종교법 시행령으로 인하여 선교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현지 교회들이 더욱 담대하게 믿음 가운데 서가게 하소서.

2. 베트남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주시고, 불평등과 빈부격차, 사회 문제들이 해소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여름성경학교 행사 등을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장차 이 땅을 이끌어 나가는 신실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4. 영육간에 늘 강건하게 하시고,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모하며, 주님 앞에서 귀한 사명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인도 6월 선교편지 2023-05-31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73:28)

 


샬롬. 주님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북인도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방학을 하였습니다. 매 해 반복되는 계절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 이상 지구가 병들지 않고 자연의 법칙과 섭리대로 흐르는 계절을 계속하여 맞이하길 바래봅니다.

 

저희는 동역자님들의 기도덕분에 주님 보내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주어진 사역들을 지치지 않고 감당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하마리교회는 부활절을 시작으로 건강한 가정세우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활절에 가족사진을 찍어 인화한 후 가정 심방 때 선물하고 예배하니 너무들 좋아합니다. 크고 작은 변화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만지시고 일하심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6월기도편지_1.jpg

또한 교회안에 첫 번째 커플이 탄생하여 판카즈목사의 주례와 교회식구들과 함께 하는 예배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마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함께 신앙생활하며 주님의 귀한 은혜와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나누는
가정으로 설 수 있길 기도해 주십시오.

준비하였던 토요비전스쿨도 시작하였습니다. 7개의 과목을 4개반 3교시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실이 따로 없어 한 공간에 몇 개의 교실이 같이 운영되다 보니 소리도 섞기고 집중도 잘 안되지만 아이들은 매 주 총기와 집중력이 더해지며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합니다. 
비전스쿨 교과목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나, 인도의 학원에서도 잘 배우지 못하는 과목들이며, 우리가 잘 가르칠 수 있는 과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피아노, 기타, 드럼, 콩고, 합창 등의 과목입니다. 지금은 교회아이들 30여명의 아이들 만이 참여하지만 공간과 교사들이 확보되면 교과목도 늘리고 지역에 아이들에게도 기회를 주어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의 목적은 주님의 이름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비전스쿨을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고, 그 아이들이 가족구원의 통로로 쓰여질 것 입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주님 안에서 비전을 찾고 주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방향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보내주신 아이들을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 우리안에 소원과 비전으로 품어지게 하셔서 사역을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안의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다음세대 믿음의 리더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월기도편지_2.jpg

이외에도 판카즈목사는 힌디어 성경이야기를 번역하고 녹음하는 일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HI BIBLE이란 그림동화인데 매 주 올리는 게 쉽지 않지만 주일학교 교제가 거의 없는 인도어린이 사역에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하며 참여하고 있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실리구리에서 JDTS(예수제자훈련학교)강의를 섬기러 갑니다. 특별히 신학공부를 마치고 선교에 헌신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과정인데 이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6월기도편지_3.png

저희는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온 식구가 한국을 방문하려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2019년 1월 인도에 들어온 이후 처음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는지요.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은데 벌써부터 응답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한 달 동안 사역을 뒤로하고 한국을 방문하기가 부담도 됩니다. 주일예배 뿐 아니라 주중 심방과 성경공부, 비전스쿨과 어린이 예배 등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역들에 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교회 안에 셀 리더들이 세워져 있어 그들이 성도들을 더욱 잘 섬기고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들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가기 전까지 셀리더들과 함께 전교인 가정 심방을 하고 있는데 목회자가 없는 이 시간이 오히려 성도들이 더욱 교회 안에 자신의 역할들을 잘 감당하며 온전한 믿음이 세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한국에서의 모든 시간과 만남도 주님의 뜻과 계획아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북인도를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동역자님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성령님 묶어 주신 사랑의 띠로 하나 되고 힘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승리하십시오. 


북인도에서 판카즈 카필라 이혜정드림

 

 

필리핀 박연훈, 황연경 선교사 4월 기도편지 2023-04-15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의 사역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내가 믿느냐.

 

부활의 기쁨과 감사로 안부를 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조이풀 교회와 생명의 샘 교회, 그리고 저희 가정에도 많은 기도의 응답과 또 여전히 기도할 제목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때로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님 의 선하신 뜻을 알아가며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기도해 주셔서 충성교회의 단기션교팀이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바쁜 중에도 참석하신 담입목사님과 친밀한 교제와 영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의 생교회 헌당 예배와 토이풀교회에서 기도에 대한 특별한 발씀으로 기도의 불씨를 지퍼주신 모든 선교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기도편지에 "2월에 있을 단기선교를 통해 조이풀교회와 생명의 샘교회가 힘을 얻고 튼튼히 서게 하소서"라고 기도부탁을 드렸는데....감사가 넘치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 기쁨의 교회
기쁨의 교회는 기쁨이 가득한 교회입니다.
세워진 교회 리더들을 통해 성경공부가 이루어지고 리더들이 구역의 식구들을 돌아보는 일에 기쁨 의 간증을 나눌 때 우리 가운데 일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기쁨의 교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생명의 샘 교회
지난 2월 16일, 말괄림 생명의 샘 교회는 충성교회의 담임목사님과 선교팀이 오셔서 감사와 기쁨 이 가득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전날 저녁에는 부흥집회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마지막 날에는 떼레사 지역의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면서 현지 목사님들을 섬기며 동역의 기 쁨을 나누었습니다.

생명의 샘 교회는 청소년 전도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주일, 한 달에 걸쳐 농구 토너먼트를 진행합 니다. 시합 전에는 경건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4월 22일 결승전과 함께 저녁 파티를 하면서 교회로 초청하려고 합니다.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성경공부 모임으로 연결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 가족들 이야기
넘치는 사랑으로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서 저희들은 참 행복합니 다. 저와 아내는 교회 사역들로 인해 바쁘고 분주하지만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아내는 여자 성 도님들을 위해 <시그니피컨트 우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하나님 안에서 여성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사역 입니다.
세영이는 오랜 외국 생활이 힘들었는지 한국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편 입시험에 합격하여 지금은 서강대 3학년으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우는 부산에서 여전 히 군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에 제대할 예정입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 함께 기도계목을 나눕니다.
1. 가족들이 흘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동행하는 감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세영이는 서울에서 자취를 하면서, 집에서 가까운 교회 청년부에 등록했고, 진우는 부산에서 이젠 상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박인훈 선교사의 건강과 체력을 주셔서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하소서. 원형탈모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부분이라^^
3. 조이풀교회가 잘 이양되고 현지인들에 의해서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로 부흥케 하소서. 앞으로 있을 여름성경학교와 섬기는 교사들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청소년. 청년수련회를 통해 사람들이 세워지고 믿음에 견고히 서는 시간이 되도록. 시그니피컨트 우먼 사역을 통해 여자 성도님들이 가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4. 생명의 샘교회를 통해 복음과 사랑이 전해지고, 구원의 기쁜 소식이 힘있게 증거 되게 하소서. 농구로너먼트를 통해 교회에 오는 것이 친숙해지고,
4월22일에 있을 저녁파티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어린이 공부방을 통해 아이의 엄마들이 교회에 자주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동역의 기쁨을 나누는 박연문, 왕연경,세영, 진우 선교사 가족드림.

 

01.jpg

02.jpg

 

1 2 3 4 5